[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서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승리를 거두며, 공화당 내에서의 선두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승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한번 미국 대통령직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여겨진다.
이번 경선에서의 승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 기반의 폭넓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의 메시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여전히 많은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강력한 울림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승리를 통해 공화당 내에서의 그의 영향력이 여전히 막강함을 입증했다.
이번 프라이머리 승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후보로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의 재대결을 향한 길을 한층 더 다져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화당 내에서의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넓혀가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확정 가능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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