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6:40 (토)
EBS '명의' 심근병증, 심장 근육의 침묵하는 위험에 주목
EBS '명의' 심근병증, 심장 근육의 침묵하는 위험에 주목
  • 최선은
  • 승인 2024.03.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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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BS 제공
사진= EBS 제공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가슴의 압박감과 숨이 차오르는 호흡곤란은 흔히 심혈관 질환의 신호로 여겨진다. 그러나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거나 얇아지면서 발생하는 심근병증도 또 다른 위협적인 질병이다. 심근병증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경우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EBS '명의'에서는 심장외과와 순환기내과의 전문가인 김욱성 교수와 이상철 교수가 참여해 심근병증의 원인, 증상, 치료 방법 및 심장 건강 유지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방송은 2024년 3월 8일 금요일 밤 9시 55분, EBS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비후성 심근병증의 경우, 심장 근육의 비정상적인 두꺼워짐이 심장에서의 혈액 유출로를 좁혀 호흡곤란, 어지러움, 흉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급사를 일으킬 수 있다. 비후성 심근병증과 그로 인한 부정맥, 확장성 심근병증까지 다양한 유형의 심근병증이 존재하며, 각각의 질병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다.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심근병증이 어떻게 일상을 위협하고, 어떻게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심근병증과 연관된 부정맥의 위험성과 그 치료 방안에 대해서도 자세히 탐구한다.

 

이상철 교수는 "심혈관 질환뿐만 아니라, 심장을 구성하는 근육에 대한 이해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심장 근육 건강을 지키는 것이 전반적인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 열쇠임을 밝혔다.

 

EBS '명의'는 이번 방송을 통해 심근병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중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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