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주에서 첫 직접 유세 대결을 펼쳤습니다.
조지아주는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한 경합주로, 이번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핵심 지역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애틀랜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롬에서 각각 유세를 진행하며, 민주주의와 국경 정책을 주요 공격 포인트로 삼아 상대방을 비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 정책과 이민 정책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국경 관리 정책을 강하게 비난하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이번 유세는 두 후보 간의 본격적인 대결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으로,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jubika1@naver.com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