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일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꿈여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8일 활기찬 '꿈여울 입학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국가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꿈여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울물처럼 힘차게 흐르며 멋진 꿈을 키워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이다. 이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입학식에서는 아카데미 소개, 지난해 활동 영상 시청, 그리고 2024년 운영 계획 공유 등이 순서대로 진행되었다. 또한, 올해부터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자치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아카데미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입학식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서 설레고,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어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꿈여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일곡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나 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이 행사를 통해 꿈여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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