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부상을 극복하고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안세영은 결승전에서 라이벌 야마구치 아카네를 2-1로 꺾고, 개인 통산 두 번째 프랑스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준결승에서의 혈투를 이겨내고 결승전에서도 체력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안세영은 결승전에서 첫 게임을 내주고도 뒤집기에 성공하며, 야마구치를 상대로 강한 멘탈과 기술을 보여줬습니다. 안세영은 경기 후 "부상에서 회복 중인 두 선수가 서로를 응원하며 경기를 즐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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