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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사건, 22일 치료감호소서 정신감정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22일 치료감호소서 정신감정
  • 최선은
  • 승인 2018.10.22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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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영상 캡처
사진=JTBC 영상 캡처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피살 사건 피의자 김 씨가 경찰에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달 17일 '심신미약을 이유로 가벼운 처벌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와대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청원에 대한 입장을 다음달 17일 이전까지 밝힐 것으로 보인다.

 

피의자 김씨는 22일 의사나 전문가의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치료감호소로 옮겨진다.

 

2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 모(30) 씨를 이날 오전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해 길게는 1개월 동안 정신감정을 받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9일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서경찰서를 방문, 인터넷이나 언론에서 제기되는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서도 유족의 아픈 마음을 헤아려서 철저하고 엄정하게,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수사할 것을 당부했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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