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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이유리, 회사 전무 → 방문 판매 사원으로! 결국, 메이크퍼시픽 포기
‘숨바꼭질’ 이유리, 회사 전무 → 방문 판매 사원으로! 결국, 메이크퍼시픽 포기
  • 최선은
  • 승인 2018.11.03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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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오엔터테인먼트
사진= 네오엔터테인먼트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숨바꼭질’이 꽃미모 이유리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폭풍 전개와 배우들의 미친 열연, 그리고 120분을 ‘순삭’시키는 최강의 몰입도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의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강희주,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가 종영까지 단 3주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니폼을 입고 꽃미모를 발휘하고 있는 이유리의 모습을 공개해 오늘 밤 방송되는 37-40회에 대한 기대감을 조조시킨다.

 

지난주 방송에서 극 중 민채린(이유리)은 하연주(엄현경)가 민수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숨기고 해외 연수로 떠나 보내려고 했던 계획이 모두 밝혀지며 난관에 빠졌다. 이를 빌미로 해금(정혜선)은 채린의 회사 주식을 빼앗고 하루라도 빨리 파양 하려고 움직였다. 게다가 채린의 유일한 안식처였던 차은혁(송창의)까지 과거 민수아의 유괴사건에 관련되어 있음이 드러나게 되면서 죄책감에 괴로워했고 절대 변함 없을 것만 같았던 두 사람의 관계에도 어둠의 그림자가 내비쳤다. 가족과 회사 그리고 사랑까지 모두 위태로워진 민채린이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그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메이크퍼시픽 방문판매 사원으로 변신한 이유리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불과 얼마 전까지, 메이크퍼시픽의 전무로 기획하는 상품마다 완판 신화를 이뤄내며 눈부신 미모뿐만 아니라 재벌 상속녀라는 배경, 그리고 능력까지 다 갖춘 대한민국 워너비로 통하던 그녀였기 때문에 방판사원 유니폼을 입고 있는 채린의 앞날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스틸 속 이유리는 ‘민채린’이라는 이름표가 달린 유니폼을 단정하게 갖춰 입고 한층 수수해진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와중에도 빛을 발하는 우유빛 피부부터 더욱 초롱초롱하게 빛나는 눈빛에서는 주어진 상황을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이유리의 잔다르크 근성을 엿볼 수 있어 앞으로 단 3주만을 앞두고 있는 ‘숨바꼭질’에서 그녀가 또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회사 전무에서 사원으로 180도 급변한 신분 변화를 맞게 된 이유리의 스틸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로 오늘 밤(3일) 밤 9시부터 37-40회가 연속 방송된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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