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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1조4000억 규모 폐암 표적 항암제 얀센에 기술 수출
유한양행, 1조4000억 규모 폐암 표적 항암제 얀센에 기술 수출
  • 최선은
  • 승인 2018.11.05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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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홈페이지 캡처
유한양행 홈페이지 캡처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유한양행이 다국적 제약사 얀센 바이오텍(이하 얀센)과 최대 1조4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일 유한양행은 얀센((Janssen Biotech, Inc.)과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표적 항암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총 기술수출금액은 미화 12억5500만 달러(한화 1조4030억원)로 계약금이 5000만 달러(약 560억원)이며 개발, 허가와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총 12억500만 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다.

   

얀센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레이저티닙에 대한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가진다.

 

양사는 레이저티닙 단일요법과 병용요법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해당 임상시험은 2019년 시작할 예정이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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