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롯데호텔부산(대표이사 김성한)이 지난 11월 6일 호텔 5층 뷔페 라세느에서 호텔 내 식음료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18 서비스 스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중식당 도림, 한식당 무궁화, 일식당 모모야마, 뷔페 라세느, 연회장, 라운지&바 더라운지 및 델리카한스의 호텔 내 6개의 식음 업장에서 총 20명의 직원이 출전하였다.

경진 부문은 테이블 세팅, 와인 서비스, 라테 아트의 3가지 분야에 대해 이루어졌다. 테이블 세팅 부문에서는 서비스 품질 및 고객과의 소통에 대해서 주로 평가되었다. 와인 서비스의 경우, 제시된 메뉴에 대한 설명부터 디캔팅의 자세까지 다양한 항목에 걸쳐서 평가가 진행되었다. 라테 아트 부문에서는 참가자가 창작한 라테아트를 선보이며 맛과 독창성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김부현 총지배인, 홍기산 부총지배인 등 호텔 관계자 5명이 참가하였다. 심사위원들은 각 분야에 대한 서비스 시연과 함께 말의 속도까지 평가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적용해 부문별 1명에게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대회를 개최한 호텔 관계자는 “직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기회라 뜻깊은 행사였다”며 “호텔에서 매년 시행되는 이런 대회가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특급호텔다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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