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캠페인 성적 대상화 논란에 휩싸인 시드니 스위니 (사진= 시드니 스위니 소셜미디어 제공)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최근 촬영한 스포츠 용품 광고가 성적 대상화 논란에 휩싸였다. 9월 14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해당 광고 영상과 사진 속에서 스위니는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미식축구공이나 테니스 라켓 등 스포츠 장비를 들고 등장한다.

이를 두고 여성 스포츠인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호주 서퍼 펠리시티 팜티어는 이번 캠페인이 여성 스포츠의 가치를 훼손한다고 지적했으며, 수영 올림픽 4관왕 아리안 티트머스 역시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모욕하는 행위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여러 여성 선수들이 자신의 훈련 영상을 공개하며 스포츠의 본질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광고에 대응했다.

논란이 커지자 시드니 스위니는 과거 선수들의 화보가 담긴 잡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맞대응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비판 여론에 대한 기싸움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스위니는 지난해에도 광고 내용으로 인해 우생학 및 백인 우월주의 조장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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