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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외할머니' 헝가리 할머니 안나의 하차 선언에 전원 패닉
'삼청동 외할머니' 헝가리 할머니 안나의 하차 선언에 전원 패닉
  • 정시환 기자
  • 승인 2018.12.15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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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삼청동 외할머니'
사진= KBS 2TV '삼청동 외할머니'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15일 방송되는 KBS 2TV <삼청동 외할머니>의 4회에서는 프랑스 할머니 로헝스와 벨기에 할머니 베로니끄의 세 번째 영업일 모습이 그려지는 가운데, 지난 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헝가리 할머니 안나의 숙소 이탈 사건이 공개된다.  

 

이 날 로헝스는 프랑스식 소고기찜 요리인 ‘뵈프 부르기뇽’을, 베로니끄는 벨기에 리에주 지역의 명물인 미트볼 요리 ‘불레트 어 라 리에주’를 선보였다. 미식의 나라에서 온 할머니들의 요리답게 많은 손님의 호평을 받으며 레스토랑의 상승가도에 불을 붙였다.

  

한편, 둘째 날의 모든 일과가 끝난 늦은 밤, 할머니들의 숙소에 제작진들의 긴급 소집이 이루어졌다. 할머니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전전긍긍한 모습을 보이며 심상치 않은 상황이 일어났음을 짐작케 했는데, 그 이유는 안나가 헝가리로 돌아가겠다며 숙소 이탈을 선언했기 때문.   

 

안나는 제작진의 만류에도 숙소를 떠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레스토랑의 오픈을 함께 했던 멕시코 할머니 오뎃과의 대화마저 단호하게 거절하기까지. 안타까워하는 할머니들을 뒤로 한 채 결국 발길을 돌린 안나의 극단적인 선택에 ‘삼청동 외할머니’는 출연자의 중도 이탈이라는 최악의 위기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데...  

 

그날 밤 숙소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그리고 안나는 결국 삼청동을 떠나 헝가리로 돌아가 버렸을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안나의 숙소 이탈로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이 오늘(15일) 밤 10시 50분, KBS 2TV <삼청동 외할머니>에서 공개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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