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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김진호 PD 박태환, PD로서 탐나는 예능 인재 21일 첫방송
'정글의법칙' 김진호 PD 박태환, PD로서 탐나는 예능 인재 21일 첫방송
  • 정시환 기자
  • 승인 2018.12.21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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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사진=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김진호 PD가 박태환에 대해 “PD로서 탐나는 예능 인재”라고 밝혔다.

 

SBS 금요 예능 ‘정글의 법칙’의 40번째 시즌인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가 오늘(21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을 끈 북마리아나 편은 병만족 40기를 맞아 그동안 예능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전반부 멤버로 합류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글의 법칙’을 7년째 연출하고 있는 김진호 PD는 과거에도 공개적으로 박태환 선수를 섭외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김PD는 “박태환 선수는 언제나 ‘정글’ 섭외 1순위였다”며 “박태환 선수가 예능 출연을 망설였지만 제작진의 꾸준한 러브콜과 정성어린 영상 편지에 감동받아 촬영 시작을 며칠 앞두고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해줬다. 감사하다”라고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태환은 첫 정글 생존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활약을 펼쳤다는 후문. 뛰어난 수영실력과 국대급 ‘어깨’를 바탕으로 사냥, 예능감까지 두루 갖춘 모습으로 병만족장도 반해버린 완성형 정글러의 모습을 선보였다고 알려졌다. 김진호 PD는 “박태환 선수는 예능 피디 입장에서 탐나는 인재”라며 “수영 선수 박태환이 아닌 인간 박태환 등 그 동안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박태환의 새로운 모습들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는 전반전에는 김병만을 필두로 수영 선수 박태환, 배우 이종혁, 개그맨 양세찬, 더보이즈 주연, 오종혁, 우주소녀 보나, 이주연이 후반전에는 이연복 셰프, 배우 이태곤, 개그맨 지상렬, 갓세븐 유겸, 배우 한보름, 김윤상 아나운서, 네이처의 루가 출연한다.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펼쳐질 병만족의 정글 생존기는 오늘(2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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