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재계에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사내 여성 인재 풀 확대와 여성 리더 육성 의지를 표명했다고 구 회장은 최근 각 계열사에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그룹의 장기 성장 비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여성 인재의 성장과 활약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작년 연말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전경혜 상무 등 신임 여성 임원 7명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014년 14명에서 4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라고. 구 회장은 이 같은 여성 임원 확대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여성 인재 풀 확대가 선결돼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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