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9:50 (일)
이웃집 찰스, 을지로 맥가이버 잭크리
이웃집 찰스, 을지로 맥가이버 잭크리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05.24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 ‘이웃집 찰스’
사진 = KBS ‘이웃집 찰스’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오는 화요일 KBS ‘이웃집 찰스’ 295회에서는 미국에서 온 잭크리(36)의 일상이 방송된다.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기 전부터 ‘이런 시국에 창업’ 이라는 말로 걱정부터 앞선 MC와 패널들. 바로 을지로 갤러리 카페 오픈을 앞둔 잭크리 아영 부부 때문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술 공부를 하며 만난 두 사람은 6년 열애 끝 결혼에 골인, 미술 작가부부로 활발히 활동했다. 잠시 쉬어갈 목적으로 한국에 온지도 어느덧 4년 차!이젠 한국 정착을 꿈꾸며 이들 부부의 오랜 꿈이자, 한국에서의 작가 데뷔를 알리는 갤러리 공간을 창업하게 되는데... 잭크리 부부의 을지로 갤러리 카페 창업기를 들여다본다! 

 

손재주가 좋아 셀프인테리어는 물론, 나무로 갤러리의 모든 테이블 의자 선반까지 만들었는데  게다가 첫 전시인 아영씨 작품 콘셉트에 맞춰 제작한 가구로 MC와 패널을 놀라게 했다. 동대문종합시장에서 혼자 천을 사와 캔버스도 뚝딱 만드는 잭크리. 그 와중에도 화장실이 고장 났다는 말에 곧바로 출동하는 을지로의 맥가이버! 그러나 셀프 인테리어 시작부터 갤러리 오픈까지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밝혀 MC와 패널을 경악하게 했다. 긴 시간이 걸림에도 공사와 가구제작을 스스로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잭크리의 정성이 가득한 을지로 갤러리의 첫 전시는 바로 아내 아영씨의 작품! 알록달록 화사한 작품으로 MC와 패널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특히 패널 사유리와 mc최원정 아나운서가 한국에서의 데뷔를 알리는 그림에 큰 관심을 보이며 작품의 가격을 문의했을 정도라는데. 

 

한편, 한국에 들어오면서 동시에 시작한 처가살이! 미국은 “눈치”라는 게 존재하지 않지만, 한국에 와서 “눈치”가 많이 늘었다는 장인어른의 인터뷰에 패널 홍석천이 잭크리에게 “눈치”를 전수해주며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를 통해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된 잭크리 반응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오랫동안 꿈꿔온 을지로 갤러리 창업기와 한국 적응기가 담긴 잭크리♡아영 부부 편은 5월 25일 화요일 저녁 7시 35분, KBS1 <이웃집 찰스> 29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jjubika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