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LL(해일), 세계 무대에 선보인 3.1절 기념 패션쇼 성료
HEILL(해일), 세계 무대에 선보인 3.1절 기념 패션쇼 성료
  • 최선은
  • 승인 2019.03.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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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 제공
해일 제공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양해일 디자이너의 하이엔드 패션브랜드 ‘HEILL(해일)’이 19FW 파리패션위크에서 성공적인 패션쇼를 마쳤다.

 

지난 2월 27일 오후 3시(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리츠 호텔(Ritz Paris)에서 ‘HEILL(해일)’의 19FW 패션쇼가 열렸다. 런웨이에는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에서 얻은 영감과, 여기에 한국 전통의 책가도 회화를 접목시킨 기념적이고 의미있는 스토리를 담은 40여 벌의 컬렉션 의상이 펼쳐졌다.  

 

특히 3.1운동의 이념을 패션에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관객으로 참석한 현지 패션관계자들과 VIP 고객들은 물론 해외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매 시즌마다 전통 민화를 이용한 컬렉션으로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려온 양해일 디자이너는, 패션의 본고장이라 할수 있는 세계적인 패션의 도시 파리에서 진행한 이번 다섯번째 컬렉션을 통해 다시 한번 K-패션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쇼가 진행된 리츠 호텔(Ritz Paris)은 오픈한지 120년이 된 역사 깊은 곳으로 파리를 상징하는 플라스 방돔에 위치한 파리의 랜드마크이며, 화려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주로 오뜨 꾸뛰르(Haute-Couture) 쇼를 많이 진행해 온 이 곳에서 양해일 디자이너가 한국 디자이너로는 처음 쇼를 진행해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얼마전 재불 독립운동 사학자에 의해 재조명 된, 프랑스를 거점으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김규식의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김규식은 파리강화회의에 참가 중 1919년 3.1 만세 운동을 기획하였고, 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파리위원부 대표 및 부주석을 지냈다. 

 

‘HEILL(해일)’의 양해일 디자이너는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독립 운동의 거점으로도 의미가 깊은 파리에서 이번 19FW  패션쇼를 진행하게 되어 그 감회가 크다.  이번 쇼를 계기로 세계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한국인의 독립성 또한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포부를 보였다.

 

이번 ‘HEILL(해일)’의 파리 컬렉션에는 신인모델 황진호와 강나연이 참석해 한국의 미를 더욱 돋보였다.  특히 모델 황진호는 이탈리아 오르티지아 시라쿠사에서 열린 2018 THE LOOK OF THE YEAR 세계 35만여명이 모델들이 지원하는 세계톱모델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이번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HEILL(해일)’의 패션쇼 참석에 더 큰 의미로 함께 했다.  

 

또한 파리 현지에 플라워 디렉팅 그룹 ‘SYMPATHIQUE(상파티끄)’를 설립하고 활동중인 최은실 대표가 상파티끄 스쿨의 수료생 이수진씨(ORNER DE FLORA 서울 오르너 디 플로라 대표), 이지연씨(LA BLOOM 중국홍콩 라블룸 플로럴 디렉터)와 함께 프렌치 스타일에 한국의 고전미를 접목시킨 플로럴 디자인을 선보이며 더욱 풍성한 쇼를 완성했다. 

 

이 외에도 슈즈브랜드 ‘SAERA(세라)’, 텍스타일 전문 업체 ‘BOB텍스타일(봅텍스타일)’ 등의 다양한 콜라보가 함께했다.  세라는 부츠에 나전칠기에 사용되는 기법을 이용하여 디테일한 한국 전통미를 살렸으며, 봅스타일과 협업한 프린팅 원단은 울 소재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울프린팅 기법을 이용하여 제작한 원단을 선보이며 이번 ‘HEILL(해일)’ 19FW 컬렉션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주었다.

 

‘HEILL(해일)’의 19FW 패션쇼는 동아TV에서 방송하는 V StyLive (브이 스타일라이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sechoi@speci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