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4:10 (토)
SPC삼립,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 5종 출시
SPC삼립,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 5종 출시
  • 최선은 기자
  • 승인 2018.01.11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PC프레쉬푸드팩토리 첫 B2C 제품, 신선편의식품 시장 본격 공략 나서SPC프레쉬푸드팩토리 첫 B2C 제품, 신선편의식품 시장 본격 공략 나서
4~5가지 채소와 토핑으로 구성, 식사대용으로 충분
2020년까지 신선편의식품 시장 1천억, 회사 매출 4조원 달성할 것

[스페셜타임스] SPC삼립이 ‘2020년 신선편의식품 매출 10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SPC삼립은 전국 편의점에 샐러드 완제품인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Bowl Salad)' 5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피그인더가든 볼 샐러드'는 SPC그룹이 운영하는 ‘건강한 한 끼 식사’ 콘셉트의 파인 캐주얼 샐러드 전문점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의 레시피로 만든 신선한 샐러드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최근 SPC삼립이 충북 청주시에 건립한 'SPC프레쉬푸드팩토리’에서 생산하는 최초의 ‘B2C(Business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제품이다.

그 동안 SPC프레쉬푸드팩토리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간 거래) 대상으로 원료용 제품만을 생산해 왔는데, 이번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 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신선편의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SPC그룹 내 계열사 공급을 넘어 외부 유통망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한 것으로 향후 대형마트, 카페 등으로 판매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위해 샐러드를 식사대용으로 소비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샐러드 시장이 매년 2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라며, “향후 ‘피그인더가든’을 샐러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소용량 및 간식용 샐러드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신선편의식품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그인더가든 볼샐러드는 ‘가든 볼샐러드’, ‘치킨커틀렛 볼’, ‘오리엔탈쉬림프 볼’, ‘콥 볼샐러드’, ‘치킨시저 볼샐러드’까지 5종으로 4~5가지 채소와 토핑을 함께 구성해 식사대용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원료의 수확부터 배송까지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는 SPC프레쉬푸드팩토리만의 ‘그린키퍼 프로세스(Green Keeper Process)’를 통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해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모두 4,800원(소비자가 기준)이다.

한편, SPC삼립은 가공채소, 소스류, 음료베이스, 제빵용 필링 등 200여 품목을 연 13,000 톤 생산할 수 있는 SPC프레쉬푸드팩토리를 중심으로 2020년까지 신선편의식품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고, 회사 매출 4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sechoi@special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