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정계에따르면) 미국 소식통들이 내년안에 북한이 보유한 외화가 소진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회뉴스는 현재 북한 외화 보유액은 30억 달러~70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으며 대략1년에 10억~15억 달러가 소진되고 있다는 게 미국 정보당국의 추산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런 추세라면 내년 말쯤엔 외화보유액이 바닥이 날 것이라는 소문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이 비핵화에 나서지 않는다면 제재강화를 더욱 압박해야 한다는 미국 내 여론이 강세이어서 북한경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난 2월 말,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의 이른바 ‘제2차 미북(美北)정상회담’이 결렬된 후 북한이 ‘경제위기’를 맞는 게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북한이 제재압박을 버티기 힘들어 완전 비핵화를 할 것이라고 미국은 판단하지만 중국이 뒤로는 적극 지원하고 있어 생각보다 버틸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미 한계에 다다를 북한 경제는 버틸수록 힘들어지는 것은 기정 사실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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