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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눈물로 전한 강형욱의 진심...촬영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어
‘집사부일체’ 눈물로 전한 강형욱의 진심...촬영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어
  • 정시환 기자
  • 승인 2019.04.01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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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집사부일체’
사진= SBS ‘집사부일체’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어제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는 강형욱과 경찰견 레오의 마지막 훈련 현장을 공개했다.

 

사부 강형욱과 멤버들이 밤새 달려 도착한 곳은 부산경찰청 과학 수사대였다. 과학 수사대에서 경찰견으로 8년간 활약해온 사부의 옛 친구 ‘레오’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레오와 감동의 재회 후, 채취증거견으로의 마지막 수색 훈련이 시작했다. 멤버들은 산을 뛰어오르며 노련하게 수색하는 레오를 보며 연신 감탄했다. 그러나 레오는 과거 부상이 있던 다리가 아픈 듯 절뚝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모두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오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훈련을 해내며,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8년간 레오와 함께한 과학 수사대 식구들은 레오를 위한 작은 은퇴식을 준비했다. 강형욱은 직접 준비한 편지를 읽기 전부터 계속 목이 메는 듯 한참을 망설였다. 이내 강형욱은 진심이 담긴 편지를 한 자 한 자 읽어 내려갔다. 이에 멤버들은 애써 참고 있던 눈물을 터뜨렸고, 이날 은퇴식 현장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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