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이번주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싱싱한 활어가 가득한 충북의 한 수산시장을 찾았다. 이곳은 밤새 정체 모를 미스터리한 사건이 계속되고 있어 상인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알고 보니, 퇴근할 때만 해도 멀쩡하게 잘 있던 물고기들이 다음 날, 출근 후에 보면 수조 밖, 바닥에 떨어져 죽어있다는 것이다. 누군가 분명 입구로 들어오는 것 같긴 하지만, 그 정체가 뭔지 짐작조차 안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게다가, 미스터리한 범인은 비교적 저렴한 해산물은 건들지도 않고 오직 비싼 어종만을 건드리는 고급진 입맛의 소유자였다. 이를 본 MC들은 범인이 제철 회를 안다며 공감을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매일 밤 수산시장을 초토화시키는 의문의 습격자는 누구일까? 이번주 SBS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해본다.
봄꽃이 화사하게 반기는 기분 좋은 계절에, 함께 사는 반려견 '프리' 때문에 봄이 오는지 가는지도 모른다는 부산의 한 가정집을 만나본다.
낯선 제작진에게도 폭풍 애교를 선보이는 순한 녀석인 줄 알았건만, 이유도 없이 갑자기 돌변한다는 두 얼굴의 견공 '프리'의 횡포에 가족들은 상처가 아물 날이 없다고 한다. 심지어 단식 투쟁까지 하는 통에 밥 한술 먹이려면 전쟁이 따로 없다고.
이유를 알 수 없이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프리의 변덕에 답답한 가족들이 동물농장을 찾았다. 온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지내는 프리가 갑자기 돌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주 일요일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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