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송지아(18ㆍ수원 계명고)가 프로 골퍼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연합뉴스
골프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송지아(18ㆍ수원 계명고)가 프로 골퍼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연합뉴스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골프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송지아(18ㆍ수원 계명고)가 프로 골퍼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송지아는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5 솔라고 점프투어(3부 투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루며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송지아는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로 대중에게 이미 친숙한 인물이다. 어린 시절의 깜찍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송지아는 대회에서 2라운드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시즌 상금 순위 10위에 오르며 정회원 자격을 확보하였다. 상금 순위에 따라 2부 투어인 드림 투어 진출 자격도 얻게 되어 1부 투어까지의 길이 열린 상황이다.

송지아는 어린 시절 갈팡질팡했던 꿈의 방향성을 골프로 확고히 잡았다. 처음에는 연예인을 꿈꾸며 기획사에 들어가 아이돌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았다. 그러나 필리핀에서의 필드 경험을 통해 골프에 즉시 매력을 느꼈고, 본격적으로 골프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그는 골프 아카데미에서 실력을 갈고닦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송지아는 프로 골퍼로 성장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중학교 시절부터 호주 캠프에서 선수로서의 자세와 멘털 관리법을 배우면서 의미 있는 변화를 경험했다. 이 같은 경험을 통해 골프에 대한 열정이 더욱 커졌다고 한다.

이제 송지아는 '송종국의 딸'이라는 수식어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자 한다. 그녀는 골프를 통해 자신의 인생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프로 골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딘 그는 상대적으로 긴 전장에서의 경기에도 대비하며 티샷 거리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송지아는 앞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 서는 꿈도 품고 있다. 그녀는 "미래를 알 수 없지만,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프로 골퍼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다짐했다. 안주환 프로로부터 배운 다양한 기술과 멘털 관리 또한 그녀의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송지아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골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주겠다는 열망을 표현했다. 앞으로 그녀가 골프 세계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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