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1980년대를 테마로 한 특별한 가요제를 선보인다. 오는 9월 11일 예정된 '80s 서울가요제'는 화려한 라인업 공개로 방송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8월 23일 방영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등이 출연하며 '80s 서울가요제'의 참가자 15명의 모습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이들은 2025년에서 1980년대로 타임슬립하며, 본격적인 가요제의 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특히 레전드 가수 윤도현과 배우 이준영, 래퍼 딘딘의 무대는 최고 시청률 7.3%를 자랑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참가자들은 각각 팀을 구성해 1980년대의 명곡을 새롭게 해석하고 부르며 그들의 정체를 공개했다. 첫 번째 팀으로는 공작상가, 동아기획, 종로서적의 멤버들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종로서적'으로 무대에 오른 우즈는 전역 후 곧바로 가요제 예선에 참여한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산타워, 잠수교, 낙원상가 팀은 1980년대의 클래식 명곡 '친구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팀에서 특히 주목받은 인물은 뮤지컬 배우 정성화로, 유재석과 과거 인연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여성 3인조로 구성된 미도파백화점, 상봉터미널, 뉴욕제과 팀은 '난 사랑을 아직 몰라'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 중 뉴욕제과로 등장한 아이브의 리즈는 유재석의 반가움을 받으며 2004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무대를 선보였다.
혼성 그룹으로 구성된 올림픽대로, 제3한강교, 마로니에공원 팀은 '아쉬움'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이적의 재등장이 팬들을 놀라게 했으며, 그와 유재석의 오랜만의 재회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윤도현이 이끄는 피맛골 팀은 '비 오는 날 수채화'를 통해 레전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함께 참여한 배우 이준영과 래퍼 딘딘은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장식, 그들의 반전을 선사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가수들과 배우들, 그리고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80s 서울가요제'는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영 후 예고된 본공연일인 9월 11일이 더욱 기다려지는 가운데, 이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