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동구에서 모르는 외국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현장을 벗어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서범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월 4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 부장판사는 A씨에게 "도망갈 염려가 있고 일정한 주거가 없다"는 점을 영장 발부 사유로 제시했다.
A씨는 8월 2일 오전 1시께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역 인근에서 일면식도 없는 50대 외국인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직후 자리를 뜬 A씨를 뒤쫓아 붙잡았고, 이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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