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서울 종로구 화동 북촌 지역에 ‘스니커 박스 북촌점’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4월 성수동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이번 매장은 전 세계적으로는 세 번째 글로벌 컨셉 스토어다. 북촌의 지역적 특색인 한옥과 현대적 건축 양식을 매장 설계에 녹여내 브랜드 정체성을 시각화했다.
매장은 총 2층 규모로 구성됐다. 1층 ‘푸마루’에서는 스피드캣과 에이치스트릿 등 주요 스니커즈 라인업을 전시하며, 다락 형태의 ‘푸마락’은 러닝화 체험과 자세 분석을 지원하는 러닝랩으로 운영된다. 2층 ‘푸마헌’은 러닝 제품군과 함께 페라리, 맥라렌 등 F1 모터스포츠 레플리카 컬렉션을 배치해 최근 모터스포츠 팬덤의 수요를 반영했다.
푸마 관계자는 “스니커 박스 북촌점은 트렌디한 스니커즈부터 고성능 러닝화, 모터스포츠 컬렉션까지 브랜드의 정체성을 집약한 공간”이라며 “단순한 판매처를 넘어 푸마의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경험하는 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프라인 거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려는 푸마의 전략은 최근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유통 트렌드와 맞물려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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