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집약적 산업의 예비 부품 및 MRO 재고 최적화 기업인 베르단티스가 AI 슈퍼 에이전트로 브랜드 정체성을 개편하고 AI 네이티브 엔터프라이즈 자산 관리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데이터 입력 중심 시스템에서 벗어나 AI가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구조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베르단티스가 도입한 슈퍼 에이전트는 예비 부품 관리, 수요 예측, 재발주, 작업 지시 계획 등 공장 가동과 직결된 5가지 핵심 의사결정 과정을 9개의 전문 AI 에이전트가 조율하는 방식이다. 시스템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며, 인간은 이를 감독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AI가 학습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는 기존 레거시 시스템에 AI를 덧붙이는 방식이 아닌, 설계 단계부터 AI를 핵심으로 둔 아키텍처를 지향한다.
쿠마르 가우라브 굽타 CEO는 “해결책이 없는 예측은 단순 분석에 불과하며 학습이 없는 해결책은 자동화일 뿐이다. 이 세 가지가 결합해야 비로소 산업 현장에 필요한 에이전트가 된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변화가 스프레드시트 등 단절된 시스템에 의존하던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예측하라, 해결하라, 학습하라’로 정해졌다. 베르단티스는 주력 플랫폼인 MRO360을 중심으로 에이전트 기반 의사결정 범위를 유지보수 실행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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