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 기업 스카이(Sceye)가 고고도 플랫폼 시스템(HAPS)을 활용해 미국과 일본을 잇는 성층권 왕복 비행을 마쳤다. 이번 임무는 약 30일간 총 3만km를 비행하며 성층권 인프라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데 집중했다.

비행 기간 중 일본 상공에서는 1주일간 운용 테스트가 진행됐다. 스카이는 파트너사인 소프트뱅크와 함께 일반 단말기를 이용한 직접 연결 통신과 HAPS 기반 드론 통신, 성층권 엣지 컴퓨팅 기술을 검증했다. 이번 성과는 향후 위성 통신을 보완할 새로운 항공 인프라로서 성층권 플랫폼의 실효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카이는 이번 비행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테스트 1(ST1)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장거리 비행 성공이 향후 글로벌 통신망 구축과 데이터 전송 효율화에 중요한 기술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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