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 중 1루 측 211블록 인근 통로에서 정체불명의 대변이 발견됐다는 사연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당시 경기 6~7회 무렵인 오후 8시경, 현장에 있던 시즌권자 A 씨는 갑작스러운 악취에 주변을 살피다 통로 한가운데 놓인 배설물을 확인했습니다.
A 씨는 충격으로 인해 식사하던 음식을 모두 버리고 헛구역질을 하는 등 고통을 겪다 결국 경기 종료 전 야구장을 떠났습니다. 현장에서 동물을 발견하지는 못했으며, 해당 배설물은 발견 후 약 5분 뒤 한 여성 관람객이 치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다시는 직관을 오지 못할 것 같다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공공시설 이용 매너에 대한 비판과 함께 위생 관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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