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반연구소 차우성 대표가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2026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기술개발인의 날이 법정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차 대표는 기업연구기술진흥 유공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 대표는 물리법칙과 딥러닝을 결합한 물리정보신경망(PINN) 기반의 지중응력 예측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지자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에 적용해 재난 예방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지반연구소는 현재까지 관련 특허 15건과 소프트웨어 저작권 49건을 확보하며 기술적 토대를 다져왔다. 특히 부산 영도구청과 협력해 구축한 급경사지 관리시스템은 현장 실증을 거치며 실질적인 재난 대응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차우성 대표는 “연구실 수준의 기술을 지자체가 매일 쓰는 안전관리 도구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직원들과 협력기관 덕분에 받은 상”이라며 “물리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더 고도화해 급경사지 붕괴와 지반침하 같은 재해를 미리 예측하고, 더 많은 지역의 안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향후 인공지능과 지반공학의 융합 기술이 지자체 재난 관리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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