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 KBO 신인 드래프트가 9월 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된 가운데, 부산고등학교의 하현승이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투수와 타자를 모두 소화하는 '이도류' 자원인 하현승은 최근 U-18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3경기 15⅔이닝 무실점, 25탈삼진을 기록하며 한국의 우승을 이끈 바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게 된 하현승은 "열심히 훈련해 1군에 빨리 진입하겠다"며 "투수로는 김도영 선배, 타자로는 곽빈 선배와 맞대결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그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뒤로하고 KBO리그에서 먼저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서울고 김지우를, KIA 타이거즈가 경남고 이호민을 각각 2순위와 3순위로 지명했습니다. 이어 롯데 자이언츠는 박근서, kt wiz는 이승원을 선택했으며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도 각각 유망주들을 호명했습니다.
한편, 메이저리그 출신 최지만은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kt wiz의 지명을 받아 내년 시즌 한국 무대 데뷔를 앞두게 됐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고교 졸업 예정자 87명과 대학 선수 22명을 포함해 총 110명이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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