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화가 불가능한 100% 수작업의 땀방울… 국가중요농업유산 ’청양 구기자농법’ 집중 조명
자연의 순환을 오롯이 품은 3대의 결실, 구기자에 울고 웃는 따뜻한 가족애
농촌 소멸의 위기 속 흙과 공동체를 살리는 ‘살아 숨 쉬는 생태 유산’의 현대적 가치
‘신뢰의 목소리’ 배우 한혜진 내레이션 참여… 추석 안방극장에 전하는 온기와 울림
방송 : 2026년 9월 26일(토) 오후 1시 5분 KBS 1TV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자연의 시간에 발맞춰 손끝의 정성으로 백 년의 유산을 지켜온 농부 가족의 땀방울과 국가적 농업유산의 가치를 조명하는 뜻깊은 다큐멘터리가 찾아온다. KBS 네트워크 기획 추석 특집 ‘구기자 삼대’(연출: 고하늘 김인구, 구성: 황희선)가 오는 9월 26일(토) 오후 1시 5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특유의 따뜻하고 진솔한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주는 배우 한혜진이 내레이터로 참여해, 가을 들녘의 풍요로운 결실과 3대에 걸쳐 이어지는 가업의 자부심을 생생하게 전한다.
”기계는 흉내 낼 수 없다”… 100% 수작업으로 완성하는 장인의 정성
청양 구기자는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정밀한 노동의 집약체다. 빽빽한 가지를 솎아내는 전정 작업, 여린 열매를 하나하나 선별해 따내는 수확까지 전 과정이 농부의 100% 수작업으로만 이루어진다. 오직 사람의 손길을 거쳐 붉은 열매를 맺어온 이 농법은 선조들의 지혜로운 생존 방식이자, 손끝 하나로 흙을 지켜온 장인정신의 결정체로서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정수를 보여준다.
자연의 순환을 오롯이 품은 3대의 결실, 구기자에 울고 웃는 따뜻한 가족애
구기자 밭은 단순히 작물을 기르는 곳이 아닌 세대와 삶이 만나는 배움터다. 1대 어르신의 깊은 연륜과 부모 세대의 헌신을 나침반 삼아 당당히 청년 농부로 뿌리내린 재우 씨네 3대의 활기찬 도전, 그리고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존중과 사랑으로 밭이랑을 채워가는 노부부와 손자의 따뜻한 일상이 청양의 너른 밭을 훈훈하게 물들인다. 대를 잇는 방식과 삶의 결은 달라도 ‘구기자’라는 붉은 열매 하나로 끈끈하게 엮인 두 집안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사라져가는 농촌의 위기 속 ‘생태·공동체 유산’을 이어가는 현대적 의미
기후 위기와 농촌 고령화, 소멸의 경고 속에서도 청양의 구기자 밭은 여전히 푸르게 숨 쉬고 있다. 흙의 생명력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 생태 농법과, 바쁜 수확기마다 품앗이로 서로의 손을 보태는 마을 공동체의 문화는 현대 사회가 잃어버린 ‘지속 가능한 미래’의 해답을 제시한다. 옛 농법에 머무르지 않고 청년 농부의 새로운 도전을 더해 가업의 맥을 이어가는 3대의 동행은, 이 오래된 농업유산이 박제된 과거가 아닌 ‘살아 숨 쉬는 현재이자 미래’임을 증명한다.
칠갑산 맑은 바람과 가을 햇살을 머금고 붉게 영글어가는 구기자 밭의 장관은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가을의 정취와 편안한 쉼을 선사한다. 여기에 섬세한 감정선과 따뜻한 전달력을 지닌 배우 한혜진의 목소리가 얹어져, 거친 손마디 끝에 피어난 수확의 결실을 한 편의 서정적인 가족 시(詩)로 담아낸다.
KBS 네트워크 기획 추석 특집 다큐멘터리 '구기자 삼대'는 2026년 9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 5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KBS
· 분류 : 구기자 삼대
· 배포 : 9월 21일 15:02
출처 : K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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