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21일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2.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6주 연속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년 전 아이를 두고 잠적했던 생부를 찾아 나선 미혼모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의뢰인은 17세 때 홀로 출산한 아이를 위해 생부의 소재 파악을 요청했고, 탐정단은 10년 만에 생부를 찾아냈습니다. 생부는 경제적 어려움과 군 복무 등을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음을 인정하며, 향후 양육비를 지급하고 아이와 만남을 갖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실화 재구성 코너인 '사건 수첩'에서는 남편의 비정상적인 성욕으로 고통받던 아내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다뤄졌습니다. 유명 강사로 성공한 남편은 신혼 때부터 아내에게 과도한 부부관계를 요구했으며, 아내가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이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남편은 부부관계 횟수에 금액을 매겨 가계부를 작성하고, 경제적 압박을 가하며 아내에게 역할극을 강요했습니다.
결국 참다못한 아내는 점집을 찾아 남편의 양기를 끊어달라는 '절양굿'까지 벌였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반성 대신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고, 결국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파국을 맞았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에로 영화계 거장 봉만대 감독이 일일 탐정으로 출연해 사건의 전말을 날카롭게 추리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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