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산업단지청(I-EA-T)이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 생태계 전반을 재정비한다. I-EA-T는 규제 장벽을 낮추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I-EA-T RAPID Forward’ 전략을 통해 태국을 장기적인 제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수멧 탕프라서트 I-EA-T 청장은 “투자자들이 단순히 공장 부지만 찾는 시대는 지났다.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와 신속한 사업 운영 환경을 갖춘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생태계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부지 제공을 넘어 디지털과 에너지 인프라를 통합한 종합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I-EA-T는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태국 패스트패스’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스마트 그리드 구축 및 저탄소 도시 개발 등 5대 단기 과제를 추진 중이다. 특히 세계은행과 협력해 탄소시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파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 산업 유치를 위한 임대료 면제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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