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메드텍

정형·치과 임플란트 기업 시지메드텍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바이오헬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K-VIP)’의 의료기기 글로벌 교육·훈련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해외 의료진을 상대로 직접 제품 술기를 교육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지메드텍은 오는 10월 호주 멜버른대학교 해부·외과 술기 실습시설에서 아시아 척추 전문의 약 40명을 초청해 카데바 워크숍을 진행한다. 교육에는 척추 미세침습 치료기기인 ‘엘디스큐’와 풍선 카테터 ‘익스페디오’가 활용된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임상 환경과 유사한 실습을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조작법과 적용 과정을 숙달하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해외 현지 유통망과 연계해 제품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는 실질적인 시장 공략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지메드텍은 워크숍 이후 의료진의 피드백을 수집해 제품 개선에 반영하고, 향후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는 “의료기기가 해외 현장에 안착하려면 제품 공급과 더불어 의료진의 충분한 이해와 경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해외 의료진과의 접점을 넓히고 국가별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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