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산업 기업 3곳 중 1곳 이상이 사이버보안 위험을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최근 17개국 제조 및 산업 운영 의사결정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결성 시대의 운영 복원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이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을 융합하고 인공지능(AI) 도입을 확대함에 따라 사이버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기업들이 보안 강화를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가 곧바로 운영 회복력 확보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보안 체계와 실제 운영 환경 사이의 괴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술 도입에 따른 편의성 증대만큼이나 그에 걸맞은 실질적인 보안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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