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10주년 콘서트 장소 변경 (사진= 켄버스 제공)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개최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서울 올림픽공원 내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고양시 킨텍스로 장소를 옮겨 관객을 맞이한다.

소속사 켄버스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열린다. 공연장 변경의 주된 원인은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시위로 파악됐다.

소속사 측은 관객의 안전과 원활한 공연 운영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관처와의 최종 협의 및 관련 절차로 인해 변경 안내가 늦어진 점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해당 공연장 인근의 시위 여파로 장소를 옮긴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유노윤호, 박재범, 엔플라잉, 김용빈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 역시 동일한 이유로 공연 장소를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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