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IQ(NielsenIQ, NYSE: NIQ)가 호주 자회사 닐슨 커넥트 오스트레일리아를 통해 더 유 그룹(The U Group & Co Limited) 전 발행주식에 대한 조건부 장외 공개매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 유 그룹은 ReceiptJar 앱을 기반으로 소비자 동의형 구매 데이터 수집, 영수증 인텔리전스, AI 기반 데이터 처리 역량을 갖춘 호주 기업이다.

NIQ는 이번 거래가 실제 구매 신호를 자사 글로벌 인텔리전스 자산에 더해 소비자 행동을 더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유 그룹 이사회도 대상회사 진술서에 적힌 이유를 들어 주주들에게 제안을 수락하라고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업계에서는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실제 행동 데이터의 가치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어, 이번 인수 시도는 NIQ의 데이터 경쟁력을 넓히려는 행보로 읽힌다.

짐 펙 NIQ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AI는 그 뒤에 있는 인텔리전스만큼만 효과적”이라며 “더 유 그룹과 5년간 협력해 왔고, 두 회사의 역량을 결합하면 더 풀 뷰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타일러 스푸너 더 유 그룹 최고경영자도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소비자 참여, AI 기반 혁신의 결합이 소비자 인텔리전스의 미래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공개매수는 주주 90% 수락 조건 등 통상적인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그 전까지 양사는 독립적으로 운영된다고 NIQ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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