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피언(465480)이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확산에 맞춰 보안 분석과 운영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회사는 취약점을 미리 점검하고 방어체계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선제적 보안검증 기술의 적용 가능성도 함께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사이버 공격은 AI를 활용한 정보수집과 코드 분석을 넘어 취약점 탐색과 공격 절차의 자동화로 옮겨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GTIG)도 지난 9월 공격자들의 AI 활용이 단순 프롬프트 사용에서 에이전틱 AI 워크플로우와 AI 기반 자동화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격 속도와 방식이 바뀌는 만큼, 보안 대응도 사후 탐지 중심에서 사전 점검과 지속 검증 중심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인스피언은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플랫폼 BizInsider xCon과 통합보안관리 플랫폼 BizInsider SIEM을 중심으로 탐지와 분석, 대응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BizInsider xCon은 SAP와 WEB 환경의 개인정보 접속기록을 통합 관리하고 AI 기반 개인정보 탐지와 이상행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BizInsider SIEM은 다양한 시스템 로그를 통합 수집·분석해 보안 담당자의 대응 업무를 돕는다. 회사는 여기에 더해 AI 침투테스트 자동화, BAS(Breach and Attack Simulation·침해 및 공격 시뮬레이션) 등 지속적 보안검증 기술의 활용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가 확산되면서 사이버 공격의 속도와 자동화 수준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업 보안은 사고 발생 이후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것뿐 아니라, 공격자의 관점에서 취약한 부분을 사전에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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