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귀포경찰서는 중국인 20대 2명과 30대 1명을 특수강도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2시30분쯤 서귀포시 색달동의 한 펜션에서 중국인 여성 관광객 2명을 폭행하고 감금한 뒤 휴대전화와 태블릿PC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들 명의 계좌에서 10만위안(약 2000만원)을 이체해 가로챈 혐의도 수사하고 있다. 피해자 중 1명은 22일 오후 3시쯤 펜션을 빠져나와 관계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계기로 범행이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펜션에서 2명을 붙잡았다. 이어 제주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해외로 떠나려던 공범 1명도 검거했다. 붙잡힌 3명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범인 20대 A씨와 30대 B씨는 신고가 접수되기 전인 22일 오전 항공편으로 이미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 2명을 추적하는 한편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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