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병원이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센터는 11개 병상을 갖췄으며, 면역력이 크게 낮아진 환자가 무균 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충북에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이 없어 해마다 20명 안팎의 환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아 왔다. 이식에는 특수한 시설과 장비가 필요해 환자들이 수도권 병원 등으로 전원되는 경우가 있었다.
조혈모세포는 골수에서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줄기세포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과 림프종 등 혈액암의 주요 치료 방법 가운데 하나로, 충북대병원 센터 개소에 따라 지역 내 치료 선택지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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