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브레인즈컴퍼니가 정부의 공공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과 재해복구(DR) 확대 흐름에 맞춰 공공 IT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통합 모니터링과 예방점검, 표준운영절차 기반 서비스 관리 기능을 앞세워 공공 부문에서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행정안전부는 2027년도 예산안에 공공 정보시스템의 민간 클라우드 이전을 위한 548억 원과 주요 정보시스템의 이중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2,716억 원을 편성했다. 지난 16일에는 50개 행정·공공정보시스템을 우선 선정해 민간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2027년 1분기까지 순차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공 IT 환경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공공 데이터센터, DR센터가 함께 운영되는 구조로 바뀌면서, 단순한 자원 관리보다 장애 대응과 운영 절차 표준화까지 아우르는 체계가 더 중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이런 변화에 맞춰 Zenius(제니우스) EMS와 ITSM을 중심으로 공공 운영 환경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Zenius EMS는 서버, 네트워크, WEB/WAS, 데이터베이스(DB), 스토리지뿐 아니라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쿠버네티스(K8s)까지 하나의 체계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주센터와 DR센터처럼 인프라가 분산된 환경에서도 상태와 성능, 이벤트를 일관된 기준으로 살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공부문의 AI 전환으로 늘어나는 GPU·컨테이너 자원도 기존 인프라와 함께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다. 회사는 Zenius AI Agent를 통해 폐쇄망 환경에서 관제 데이터 분석과 보고서 작성 보조를 지원하고, Zenius GPM으로 예방점검 자동화와 이력 관리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관리 영역에서는 Zenius ITSM이 행정안전부 정보시스템 표준운영절차에 대응하는 13개 관리 프로세스를 지원해 요청·변경·장애·문제관리부터 구성·이벤트·서비스수준·백업관리, 배포·테스트·연계·형상·운영상태관리까지 다룬다.
브레인즈컴퍼니는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상청, 교육부 등 공공기관에 Zenius를 공급해온 이력을 갖고 있다. KT Cloud, NCP, SCP 등 국내 주요 CSP 7개사의 마켓플레이스에도 입점해 구독형으로 제공 중이다. 공공 클라우드 전환과 DR 체계 강화가 이어질수록 통합 관제와 운영 표준화 수요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 관련 소프트웨어 기업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강선근 대표는 “최근 IT 운영환경의 변화는 인프라 전환뿐 아니라 운영 체계 전반의 고도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브레인즈컴퍼니는 현장에서 축적한 구축 경험과 Zenius의 통합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IT 운영을 지원하고, 공공 IT 운영관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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