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사 BGIN Blockchain Limited가 한국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가정용 채굴기 개발 사업을 소개했다. 암호화폐 채굴 하드웨어 브랜드 ICERIVER®를 운영하는 BGIN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6에 참가해 국내 프로젝트팀과 파트너사를 만날 계획이다.

회사는 이미 토큰을 발행하고 커뮤니티를 확보한 프로젝트를 주요 협력 대상으로 보고 있다. 프로젝트가 자체 알고리즘에 맞춘 가정용 채굴기를 실물 제품으로 내놓으면 토큰과 연계한 하드웨어 구성을 갖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커뮤니티를 초기 수요층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도 사업 구상에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이런 방식이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프로젝트 생태계와 하드웨어를 묶는 시도로 읽힌다.

ICERIVER는 KS0, AE0, AL0 시리즈 등 여러 알고리즘에 대응하는 소형·저소음 가정용 채굴기를 출시해 왔다. BGIN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별 요구에 맞춘 기기 설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올해 5월에는 한국 프로젝트에 첫 맞춤형 채굴 하드웨어를 납품하며 ASIC 칩 맞춤 개발 사업도 시작했다. 서비스 범위는 ASIC 칩 설계, 하드웨어 최적화, 시스템 통합, 제조 조율, 시스템 수준 검증과 납품까지다.

BGIN의 맞춤형 채굴 하드웨어 프로젝트 책임자 JW Xia는 “여러 알고리즘을 위한 전용 채굴기를 개발해 왔고, 올해 5월 한국 프로젝트를 위한 첫 맞춤형 채굴 하드웨어 납품을 마쳤다”며 “KBW에서 더 많은 한국 프로젝트팀을 만나 제품 관련 수요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회사는 KBW 기간 동안 B1F-49 부스를 운영한다.

· · · · · · · · · ·

관련기사

▶ BDX마켓, MT5 유지하며 블록체인 투명성 결합한 하이브리드 트레이딩 출범

▶ 티메프 피해기업 정책자금 상환 부담 완화…맞춤형 채무조정 실시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