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곳곳에서 10월 농특산물·역사·문화 축제가 이어집니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는 10월 2∼11일 청원생명축제가 열리며, 행사장에는 4천대 규모 주차장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마련됩니다. 10월 3일에는 충주시 소태면 알밤축제와 영동군 학산면 제1회 머루포도 축제가 개최됩니다. 알밤줍기 체험은 참가비 2만원에 밤 4㎏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증평인삼골축제는 8∼11일, 제20회 보은대추축제는 16∼25일 진행됩니다.
역사와 전통을 주제로 한 행사도 열립니다. 단양 온달문화축제는 3∼5일, 충주 우륵문화제는 8∼11일, 괴산 연풍조령축제는 8∼9일 일정입니다. 영동 제57회 난계국악축제는 15∼18일 열리고, 폐막 하루 전인 17일에는 제21회 추풍령가요제가 마련됩니다. 청주 초정행궁 일원에서는 세종대왕이 초정리에 121일간 머문 기록을 바탕으로 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6∼18일 개최됩니다.
공연·산업·관광 행사는 옥천전국연극제가 10월 1∼5일 전국 공모로 선정한 소형극과 인형극 16편을 선보이며, 제14회 제천 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는 2∼7일 열립니다. 제47회 생거진천문화축제는 9∼11일, 제57회 난계국악축제는 15∼18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는 22일 청주오스코에서 사흘간 열려 AI 피부 측정과 AI 캐리커처, DIY 화장품·향수 만들기 등을 운영합니다. 10월 31일 개막하는 청남대 가을축제에서는 국화분재와 수목분재 등 500여 점을 전시합니다.
축제와 연계한 관광 혜택도 마련됩니다. 5천원인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은 행사장에서 농축산물 구매나 식사에 사용할 수 있으며, 소지자는 문의문화재단지와 청주동물지를 무료로 이용하고 청남대 입장료를 2천원 할인받습니다. 제천 시티패스는 외지 관광객이 시내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해 도장을 받으면 1인당 2만원 상당의 제천화폐를 지급합니다. 보은대추축제에서는 체험 행사 3가지 이상에 참여한 뒤 SNS에 인증한 방문객에게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제공합니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도내 9개 시·군 숙박시설 할인쿠폰을 지원합니다. NOL(야놀자)·여기어때·땡큐캠핑에서 숙박을 예약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2만∼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9월 1∼10일 발급돼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축제에 다양한 혜택을 연계해 방문객들이 축제장뿐 아니라 주변 관광지와 음식점, 상점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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