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향, 남편 외조로 복귀한 사연 (사진= 유튜브)

배우 이휘향이 결혼 후 5년간의 공백기와 배우 복귀 과정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는 ‘배우 이휘향 2화 (배우 복귀를 권유한 남편과 전성기의 시작)’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휘향은 남편과 포항에서 지내며 육아에 전념하던 중 연극 섭외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먼저 출연을 권했지만 “안 된다. 연극은 그렇게 쉽게 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부담이 컸던 부분은 육아였다고 했다. 이휘향은 “연극은 연습을 오래 해야 하는데 육아를 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더니 남편이 직접 아들을 봐주겠다고 했다”며 “3개월간 공연했는데 맨 앞자리에는 늘 남편이 있었다”고 말했다.

무대로 돌아온 뒤 이휘향은 지방연극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그는 남편이 “넌 연기를 해야 돼. 지방에 있으면 안 돼”라고 말했다며 서울에 올라와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이휘향은 이후 ‘풀잎마다 이슬’ 등에 출연했고, ‘야망의 세월’로 전성기를 맞았다. 이 작품을 준비할 때도 남편의 도움을 받았고, 그는 “나를 배우로 만든 드라마”라고 말했다.

이휘향은 1982년 19세 연상의 고(故) 김두조와 결혼했고, 2005년 사별했다. 김두조는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결혼 후 조직폭력배 생활을 청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