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엠에프씨가 유한양행 출신 현창근 상무를 영입하고 AI 기반 완제의약품 사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현 상무는 엠에프씨 AI완제사업본부장을 맡아 AI 제형 설계와 제조공정 최적화, 임상시험용 의약품과 상업용 의약품 생산 등 완제의약품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유한양행과 CMG제약, 뉴지랩파마코리아 등에서 약 25년간 신약과 개량신약, 제네릭 관련 제제개발과 신약 CMC 업무를 수행해 왔다. AI 기반 제형설계 플랫폼 구축을 주도한 이력도 갖고 있다.
엠에프씨는 최근 선정된 71억 원 규모의 ‘AI 기반 경구용 인슐린 개발’ 국책과제를 계기로 완제의약품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원료의약품 개발과 고순도 결정화 기술에 AI 기반 제형·공정 기술을 결합해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원료의약품 중심 기업이 완제의약품과 CDMO로 외연을 넓히는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실제 성과는 국책과제 실증과 개발 속도에 따라 갈릴 가능성이 크다.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이사는 “현창근 상무는 제제연구와 CMC는 물론 AI 기반 제형설계 플랫폼 구축 경험까지 보유한 완제의약품 개발 전문가”라며 “기존 원료의약품 사업에서 축적한 공정 기술력에 AI 기반 완제의약품 개발 역량을 더해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고부가가치 CDMO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창근 상무는 “AI 플랫폼을 활용한 제형 설계와 공정 최적화는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경구용 인슐린 개발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AI 기반 완제의약품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엠에프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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