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및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289220)이 올해 8월 월간 기준으로 올해 들어 처음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고 1일 밝혔다. 대형 프로젝트가 8월 실적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월별로 프로젝트 매출 인식 시점이 달라 실적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이번 흑자를 계기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다져가겠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대형 프로젝트의 반영 시점이 실적 흐름을 좌우하는 만큼, 향후 분기 단위의 수익성 관리가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이언트스텝은 광고와 브랜드 영상, 글로벌 기업 프로젝트 등에서 쌓아온 제작 역량에 생성형 AI와 리얼타임 기술을 더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 OS ‘TabTo’를 제작 파이프라인에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작 효율과 원가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부터 이어온 비용 절감 효과가 재무 수치에도 나타나고 있으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기반이 점차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이언트스텝은 AI가 제작 과정을 대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디자인과 연출, VFX, 실시간 기술을 결합해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있다. 회사는 향후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확대와 함께 TabTo를 포함한 AI 기술 활용, 고부가가치 콘텐츠 비중 확대, 글로벌 프로젝트 및 신규 공간 사업 확장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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