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ABC마트가 사단법인 제주올레, 몽골 울란바토르 관광청과 손잡고 몽골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BC마트의 사회공헌 활동인 ‘나눔의 발걸음’의 연장선으로, 해외 지역사회에 신발을 지원하고 현지와의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세 기관은 2017년 제주올레의 세 번째 자매의 길인 ‘몽골올레’ 개장 이후 이어온 현지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기부 물품 전달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ABC마트는 향후 3년간 총 3천족의 신발을 기부하고 해외 운송을 지원한다. 제주올레는 기부 물품 수령과 현지 전달을 맡고, 울란바토르 관광청은 이를 취약계층에 인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현지 걷기축제 등 지역 활성화 사업과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네트워크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유사한 협력 모델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ABC마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해외취약계층에 필요한 신발을 직접 지원하는 데서 나아가, 걷기축제 등 현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까지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나눔의 발걸음’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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