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NHN KCP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2026)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기술을 시연했다. 회사는 메인 컨퍼런스 기간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블록체인·금융업계 관계자들에게 기술을 공개했다.

시연에는 NHN KCP가 자체 구축한 결제 특화 메인넷이 사용됐다. 결제 데이터가 메인넷에 약 0.5초 만에 기록되고 디지털월렛에 1초대로 반영되는 과정을 구현했다. 관람객은 페이코 앱의 NHN KCP 디지털월렛으로 결제를 진행하고, 연동된 가맹점 관리자 페이지에서 거래 이력과 정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제뿐 아니라 거래 확인과 가맹점 관리, 정산을 연결한 구조는 스테이블코인을 실제 상거래에 적용할 때 필요한 운영 과정을 보여준다. 결제 처리 속도와 함께 가맹점 정산 흐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시연으로 풀이된다.

NHN KCP는 앞서 7월 아발란체와 공동 개최한 스테이블코인 데모데이에서 1초대 결제와 가맹점 관리자 페이지, 온체인 기반 정산,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등을 선보였다. 당시 행사에는 11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NHN KCP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이 실제 지급결제 환경에서 활용되려면 결제와 가맹점 관리, 정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관련 제도와 시장 변화에 대응해 기술 기반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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