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디아의 최신 집계에 따르면 중국 본토 PC 출하량은 2026년 2분기 114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 데스크톱 출하량이 42% 증가하며 노트북 출하량이 2% 줄어든 흐름을 상쇄했다. 데스크톱과 노트북 출하량은 각각 430만대, 710만대를 기록했다. 태블릿 출하량은 약한 수요와 공급 제약 속에 13% 감소한 800만대로 집계됐다.
옴디아는 2026년 중국 본토 PC 출하량이 6% 줄어든 3970만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태블릿 출하량도 10% 감소한 3250만대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는 상업용 수요가 시장을 떠받치고 있지만, 소비자 수요 둔화가 이어지면서 연간 흐름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엠마 쉬 옴디아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대기업과 정부 기관을 중심으로 한 중국 본토의 상업용 PC 수요가 전체 시장의 성장을 계속 뒷받침하고 있다”며 “정부 보조금의 영향이 사라지고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비자 수요는 올해 약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태블릿 시장은 수년간의 성장 이후 더 큰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시장이 더 성숙하고 안정적인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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