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3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시청역~숭례문 구간에서 '이재명 정권 심판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가 진행된다.

국회 밖에서 대규모 장외 투쟁이 열리는 것은 지난해 9월28일 서울 대한문 앞 집회 이후 약 1년 만이다.

집회에는 소속 현역 국회의원 100여명과 각 지역 당협위원장, 지방 의원, 당원, 당직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도권 당원협의회는 당협별 100명 이상, 수도권 외 지역은 당협별 50명 이상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자발적 일반 시민까지 포함하면 이날 2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지난달 국회 본청 앞 대국민 보고대회 참석자의 2.5~3배 정도가 모일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는 다음주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부 정책에 대한 반대 여론을 결집하려는 성격이 강하다.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1일 국군의날 기념사 논란과 최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고리로 안보 공세를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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