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실상의 메달 레이스 마지막 날 금메달 6개를 추가했습니다.
이우석(코오롱)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나카니시 준야(일본)를 세트 점수 6-2(29-26 27-27 29-29 29-27)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이우석은 전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과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카누 조광희·김효빈, 펜싱 오상욱, 사격 이건혁에 이어 한국 선수단의 5번째 2관왕이 됐습니다. 양궁에서는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김종호(현대제철)의 금메달까지 더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요트에서는 15세 최지운이 소년부 딩기 경기에서 12차 레이스를 치른 뒤 최종 25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요트가 아시안게임 청소년부 종목에서 금메달을 얻은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16세 이하(U-16) 옵티미스트 종목의 박성빈 이후 12년 만입니다. 골프에서는 김주형이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0)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우승했습니다. 문도엽과 김성현은 단체전 은메달을 보탰습니다.
태권도에서는 여자 67㎏초과급의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이 무원저(중국)를 라운드 점수 2-1(4-2 4-10 8-5)로 제압해 금메달을 땄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에서는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톱(TOP)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고, 남자 리드의 이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23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에서 후반 16분 엄지성(스완지시티)의 결승 골로 일본을 1-0으로 꺾고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금메달 3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69개로 마쳤고, 4일 폐회일에는 도쿄에서 열리는 승마 장애물 경기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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