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22년 4월23일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손과 발이 묶인 상태였고, 방문 사회복지사의 신고로 사건이 드러났다.

경찰은 CCTV와 주변 진술, 현장 지문 등을 토대로 40대 남성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이후 경기도 부천의 한 모텔에서 검거됐다.

A씨는 평소 B씨를 '이모'라고 부르며 지냈던 이웃이었다.

그러나 그는 B씨 집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들어가 현금 192만8000원과 금품을 훔치려 했고, B씨가 돌아오자 목을 졸라 살해했다.

검찰은 사형을 구형하며 치밀한 계획 범행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재판부는 처음부터 살인을 계획한 것은 아니라고 봤고, 1심에서 징역 27년을 선고했다.

항소심도 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1월12일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원심을 그대로 두고 징역 27년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절도를 위해 들어갔다가 상황이 달라졌다는 점과 당시 심리 상태를 양형에 반영했다.

이 사건은 가까운 이웃 관계가 강도살인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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